캘리포니아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쉬(Cal Fresh)’가 지원금을 대폭확대한다.
1인 가구 주민의 경우 최대 281달러까지,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939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지원 금액보다 12.5%가 상승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지난 1년간 12.2%의 물가 상승을 기준을 삼아 이같은 상승 금액을 책정했다.
올 10월부터 인상될 금액은 1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캘프레쉬 수혜 대상은 연방 빈곤층 185%로 1인 기준 2만 5,142달러이며 가족이 추가될 때마다 8,732달러가 추가된다.
현재 치솟는 물가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50% 가량이 물가 상승으로 불만, 스트레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물가 상승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