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리조트가 북미 지역의 모든 레고랜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인증받은 자폐 센터, Certified Autism Centers (CAC)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주의 레고랜드는 이미 2022년 인증을 받았으며, 가장 최근 문을 연 뉴욕의 레고랜드가 오는 월에 재개장과 동시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자폐 센터 인증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스태프가 배치되어야 하며 모든 라이드에 밝은 불빛이나 큰 소리에 대한 안내 및 경고문 등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파크 일부 지역에 모든 자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레고랜드의 모기업인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스캇 오닐 CEO는 성명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의 44명 중 1명이 자폐 증상을 겪고있다며 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모든 사람들이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