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메뉴 중 하나가 사라졌다.
12일 폭스11 보도에 따르면, 코스코 일부 매장에서 츄러스 메뉴가 사라져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남가주 지역 소비자들의 보고가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츄러스가 메뉴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코스코측은 달콤한 간식으로 제공되던 츄러스를 대신해 7인치 더블 초콜릿 청크 쿠키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11은 LA 마리나델레이 코스코 매장에서 츄러스가 사라지고 메뉴에 개당 2.49달러에 판매되는 새로운 쿠키가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레딧에는 왜 코스코가 인기메뉴 츄러스를 없앴는 지 알 수없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대거 올라오고 있고, 대체된 초콜릿 쿠키도 거부할 수없는 맛이었다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하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쿠키와 츄로를 모두 판매 중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스트코의 가장 큰 경쟁사 중 하나인 Sam’s Club은 카페에서 프레첼과 츄러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김치형 기자>
관련기사 소비자 성화에 코스코, 핫도그 양파 토핑 다시 제공
관련기사 [소비자] 코스코서 초고속 매진 아이템은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