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최근 부진하다.
르브론 제임스가 복근 통증으로 결장하고 있어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최근 르브론이 결장한 6경기에서 3승 3패 5할 승률에 턱걸이 하고 있다.
레이커스의 경기를 TV를 통해서가 아닌 앱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거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하일라이트를 보는 레이커스 팬들은 매우 불편하다.
실내운동기구 광고가 최근 인터넷을 도배하면서 자주 접할 수 있게 되고, 하필이면 이 광고모델이 르브론 제임스 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상당수 레이커스 팬들이 ‘르브론 제임스가 저 광고에서 웃통을 벗어야 해서 씩스팩을 만들기 위해 너무 심한 운동을 했고, 그래서 복근 통증으로 경기에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코로나 팬데믹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실내 운동기구 판매가 급감했고, 중고거래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르브론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실내 운동기구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역풍을 맞고 있는 것.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르브론 측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커스 팬들은 르브론이 복근 통증으로 빠져 아슬아슬한 경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고에서 복근 강화 운동을 하고 있는 르브론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