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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월드클래스’ 손흥민, 토트넘에 남는다”

2024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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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마치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bjko@newsis.com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계속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할 거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월드클래스’ 스타는 토트넘에 남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보도했다. 여기서 언급한 월드클래스 스타는 손흥민이다.

최근 손흥민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만료까지 1년만 남은 상황에서, 소속팀인 토트넘이 재계약 대신 옵션으로 포함된 1년 연장 발동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이에 최근 막대한 자금으로 유럽의 스타들을 끌어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과 전 스승인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새로 부임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과 연결됐다.

한국 국가대표 후배인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이런 다양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등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남을 계획”이라며 “토트넘 소식통은 그의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선수 생활을 연장해 잠재적으로 15년까지 (토트넘 생활을) 이어가는 걸 목표로 한다”고도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9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손흥민이 또 한 번의 재계약을 통해 6년은 더 팀에 남을 거로 예상했다.

이 매체의 보도대로라면 1992년생으로 현재 32세인 손흥민은 38세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된다.

공격수인 손흥민이 불혹에 가까운 나이까지 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최근 스포츠 과학의 발달로 불혹을 넘어서도 현역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많은 만큼 마냥 불가능한 예상은 아니다.

한편 계속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현재 소집된 한국 국가대표 대표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을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소화한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에 기여한 바 있다.

손흥민은 해당 득점들로 A매치 통산 48골 고지를 밟았다. 황선홍 전 감독이 현역시절 기록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2위(50골)까지 단 2골만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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