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NBA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팀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25일 NBA 30개 구단 가치 평가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88억 달러(약 12조2364억원)로 평가된 골든스테이트의 몫이었다.
이어 뉴욕 닉스가 75억 달러(약 10조4287억원)로 2위를 기록했으며, LA 레이커스가 71억 달러(약 9조8725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낮은 가치로 평가된 건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30억 달러(약 4조1715억원)로 계산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NBA 30개 구단의 가치는 평균 44억 달러(약 6조1182억원)로, 지난해 대비 15% 상승했다.
한편 포브스는 다른 종목 구단들의 가치도 공개했다.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101억 달러(약 14조440억원)로 평가받았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S)의 뉴욕 양키스가 75억5000만 달러(약 10조4982억원)로 계산됐다.
축구에서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66억 달러(약 9조1773억원)로 1위를 기록했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5억5000만 달러(약 9조1077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