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 LA 갤럭시가 마운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벤추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마운틴 산불은 11일 오후 6시현재 20,630 에이커를 태우고, 132채의 주택을 전소시킨 가운데 36%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LA 갤럭시 톰 브라운 CEO는 “위기의 시기에 함께 모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책임”이라고 밝히고 적십자사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는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대피소와 대피구역 등을 방문해 음식과 물 등 기타 자원도 제공하고 있다.
LA 갤럭시는 2024년 구단 가치가 12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2024년 선수들에게 지급한 연봉은 2,700만달러에 육박하는 등 미국 프로축구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