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됐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5년 가장 많이 팔린 가장 인기있는 선수의 유니폼 순위를 공개했다.
20위 안에 무려 6명의 LA 다저스 선수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가 예상하듯이 오타니 쇼헤이 유니폼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함께 발표한 유니폼 판매 순위는 MLBShop.com을 비롯한 Fanatics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판매된 나이키 유니폼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월드시리즈의 영웅 프레디 프리먼이 오타니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이튼 커쇼(11위), 키케 에르난데스(16위) 등이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와 야마모토라는 두 명의 일본 출신 선수가 상위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스즈키 이치로와 다르빗슈 유가 2012년에 달성한 바 있다.
유니폼 판매 순위 20위는 다음과 같다.
-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 프레디 프리먼 (LA 다저스)
- 후안 소토 (뉴욕 메츠)
- 무키 베츠 (LA 다저스)
-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 프란시스코 린도어 (뉴욕 메츠)
-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필리스)
-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야먀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 클레이튼 커쇼 (LA 다저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고 파드레스)
- 엘리 델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
- 거너 헨더슨 (볼티모어 오리올스)
- 폴 스케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키케 에르난데스 (LA 다저스)
- 코리 시거 (텍사스 레인저스)
- 바비 위트 주니어 (캔자스시트 로열스)
- 앤서니 볼피 (뉴욕 양키스)
- 매니 마차도 (샌디에고 파드레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