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 메이저리그(MLB) 시즌 초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1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기록한 멀티 히트로 시작해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도 2루타를 폭발하며 3경기 연속 장타를 날리는 데도 성공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8(18타수 5안타)을 기록 중이다.
이와 동시에 샌프란시스코(4승 1패) 역시 3연승을 질주, 시즌 초 순항을 이어갔다.
1회초 2사 이후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노린 잘친 타구가 2루수 글러브에 잡히며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 다시 나선 이정후는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5회초 2사 이후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낸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야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그라운드를 가르는 2루타를 작렬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1사 1, 2루에 터진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선취 2득점을 올린 뒤 4회초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포까지 더해져 3-0으로 달아났다.
비록 4회말 상대 호세 알투베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1점을 허용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3-1 승리로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