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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닷컴 선정 커쇼 시대 다저스 올스타 4선발

202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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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투수 교체와 함께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모자를 벗어 답례하고 있다. 다저스 X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커쇼 시대 다저스 올스타’에 4번째 선발 투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 “커쇼가 뛴 2008년부터 2025년까지 다저스는 눈부신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이 시기를 우리는 ‘커쇼 시대’라고 부른다”며 “커쇼가 다저스에서 뛴 기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수들로 커쇼 시대 다저스 올스타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한 커쇼는 2008년 빅리그에 입성했다.

올해까지 18시즌 동안 다저스 마운드만 지킨 커쇼는 통산 455경기에 등판해 2855⅓이닝을 던지며 223승 96패 평균자책점 2.53, 3052탈삼진을 기록했다.

커쇼는 2011년과 2013년, 2014년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NL 최우수선수(MVP)도 받았다.

또 11차례 올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고, 2020년과 2024년, 202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손에 넣었다.

다저스 시절의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인스타그램

올해 23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의 호성적을 거둔 커쇼는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MLB닷컴은 커쇼가 활약한 18년을 돌아보면서 다저스에서 함께 뛴 선수들로 올스타를 구성했다.

선발진은 2014년 커쇼, 2015년 잭 그레인키, 2021년 워커 뷸러, 2019년 류현진, 2025년 야마모토 요시노부 순으로 꾸렸다.

4선발로 선발진에 들어간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뛰며 126경기 54승 3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냈다.

2019년은 류현진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다저스 시절의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인스타그램

그는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했다.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고, NL 사이영상 투표에서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는 올해 30경기에 나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맹위를 떨쳤고, 월드시리즈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으나 류현진에게 밀려 5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커쇼 시대 다저스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는 2024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2023년 무키 베츠(2루수), 2019년 코디 벨린저(우익수), 2011년 맷 켐프(중견수), 2023년 프레디 프리먼(1루수), 2017년 저스틴 터너(3루수), 2016년 코리 시거(유격수), 2024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2025년 윌 스미스(포수)가 선정됐다.

ⓒ KNEWS LA 편집부 (knew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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