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현지 시간) 또다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우즈의 차량이 옆으로 뒤집어진 사진을 보도하며 소식을 전했는데 우즈가 차량에 타고있었는지, 몸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등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지역 방송국인 WPTV는 이날 오후 2시께 우즈가 주피터섬 도로에서 전복 사고를 당했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진에는 우즈의 차량으로 보이는 검은색 차량이 왼쪽으로 전복돼 있고, 경찰관들이 차량으로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마틴 카운티 보완관실은 성명을 통해 우즈가 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고 NBC는 전했다.
우즈의 상태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CBS12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고에서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추후 추가적인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있다.
우즈의 차량 사고는 이번이 세번째다. 최근에는 2021년 2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랜초팔로스버디스에서 차랑이 전복됐고, 구조된 후 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50세에 접어든 우즈는 메이저 대회 우승 15회를 기록했으며, 마스터스에서만 5차례 정상을 밟은 전설이다.
그러나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2년 가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10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