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8월 3일, 일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케데헌’ 글로벌 히트에 SONY ‘멘붕’, 넷플릭스 ‘대박’ … 소니, 왜 IP 포기했나

2025년 08월 02일
0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2025년 6월 20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이하 케데헌)는 공개 6주 만에 1억 3,240만 뷰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다. 뮤지컬과 K-팝, 판타지 액션을 결합한 이 신선한 작품은 사운드트랙마저 빌보드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콘텐츠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이 대박 IP의 원래 소유자는 넷플릭스가 아닌 소니였다. 케데헌은 원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내부에서 기획된 프로젝트였지만, 소니는 IP 전체를 넷플릭스에 넘기는 치명적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2025년, 전 세계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기민함을 칭찬하는 가운데, 이 대박 컨텐츠를 제작한 소니는 침묵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제작은 소니가 했는데 정작 성공은 배급사 넷플릭스로

온라인 매체 팝버스(Popverse)에 따르면 ‘케데헌’은  당초 2016년 소니 애니메이션 소속 한인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구상한 아이디어였다. 강 감독은 한국 신화, K-팝, 악마 사냥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토대로 한 여성 중심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제안했고, ‘라이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각본가 크리스 애펠한스가 공동 감독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때 소니 내부에서 기대작으로 분류됐지만, 2021년 결국 중단됐다. K-팝이라는 장르적 불확실성과 팬데믹 이후 극장 개봉 시장의 혼란이 결정을 이끌었다. 소니는 자신들이 만든 이 작품을 더 이상 끌고 가지 않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자 매기 강 감독은 넷플릭스에 이 프로젝트를 직접 피치했고, 넷플릭스는 곧바로 움직였다.

온라인 매체 더랩(The Wrap)에 따르면 2022년 배급권 협상에 착수한 넷플릭스는 2023년 2월, IP 전체를 소니로부터 인수했다. 소니로서는 통한의 패착이었던 셈이고, 넷플릭스는 희대의 대박 성공 베팅이었던 셈이다.

제작은 여전히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맡았지만, 소니는 제작 외 모든 권리를 포기했다. 넷플릭스는 제작비를 부담하는 대신, 배급·저작권·속편 개발 등 모든 권한을 확보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의 전략적 승부수, 소니의 뼈아픈 실책

결과는 명확하다. 넷플릭스는 단일 영화로 끝내지 않았다. ‘KPop Demon Hunters’는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5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 내부에서는 이미 시즌 2와 스핀오프 TV 시리즈, 실사 뮤지컬 제작까지 가동 중이다.

특히 IP 수익화에 능한 넷플릭스는 ‘Huntr/x’ 가상 걸그룹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연동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는 OTT 경쟁에서 ‘디즈니+ 대항마’로서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

반면, 소니는 고작 ‘제작 참여 크레딧’만 남았다. IP 확장 수익은 넷플릭스로 집중되며, 소니는 자신들이 키운 콘텐츠가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입장이 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소니의 내부 전략은 보수적이었다. 확실한 흥행이 보장된 ‘스파이더버스’ 시리즈에 집중하면서, 실험적 프로젝트는 밀려났다. 하지만 이 ‘실험’이 시장을 재편할 글로벌 IP가 될지는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은 뛰어나지만, IP 비전에서 넷플릭스에 뒤처진 셈”이라고 한 콘텐츠 투자 전문가는 평가했다. “이 사건은 콘텐츠 시대에서 누가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누가 ‘미래’를 보는가에 대한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케데헌이 글로벌 히트는 넷플릭스의 승리이자, 소니의 실책이다. 넷플릭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미래를 사들였고, 소니는 단기적 안정에 매달려 글로벌 히트 IP를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소니가 두고두고 가슴 쓰릴 통한의 패작이었던 셈이다.

<김상목 기자>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이라크 파병 미군 출신 주점서 총기난사, 4명 살해 .. 산악 도주 중

[이 사람] ‘파독광부’에서 ‘나눔의 거목’으로: 박형만 이사장의 감동적인 인생찬가

기아, 미국서 ‘텔루라이드’ 20만대 리콜…”도어벨트 이탈 위험”

‘케데헌’ 글로벌 히트에 SONY ‘멘붕’, 넷플릭스 ‘대박’ … 소니, 왜 IP 포기했나

손흥민, LA행 임박 … “LAFC 새로운 스타 될 것”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 차기 행선지는 LAFC 일까

토트넘 전설 손흥민, 웃으며 안녕 … 3일 마지막 경기

독 외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병합 꿈 깨라 … 가자테러 중단해야”

민주 새 당대표에 정청래…”국힘 처벌하고 단죄할 것”

[제이슨 오 건강칼럼] ‘뇌 안개’와 ‘위장 스트레스’

미국 사형집행, 올해만 벌써 26명 … 트럼프 코드 맞추기

“중고 양말 한 짝이 1200만원?” 누가 신었나 했더니…

“이제 5분짜리도 지루하다”…드라마도 1분 숏폼으로 본다

항소법원, 이민 단속 급제동 … “인종·언어 이유 체포 안돼”

실시간 랭킹

20대 한인 여성 ICE에 체포 … ‘성공회 한인목사 딸’ 고연수씨, 이민법원 출석했다 체포-구금돼

[사연] 한인 여성, “문 하나 고쳤다고 하루 500달러 벌금 … 새 주법이 위기서 구제”

관세, 결국 미국민이 부담 … “트럼프 경제 비틀거린다”

헬기충돌 67명 사망 참사 영상공개…”단순실수 아니다”(영상)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 차기 행선지는 LAFC 일까

항소법원, 이민 단속 급제동 … “인종·언어 이유 체포 안돼”

트럼프, 핵잠수함 2대 배치 명령 … 메드베데프 도발에 발끈

50대 여성, 외도의심 남편 중요부위 절단 … 사위도 가담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