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지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연말 연휴 여행 시즌을 앞두고 전국 최고와 최악의 공항을 선정해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세곳의 공항이 연말 여행하기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롱비치, 새크라멘토 국제공항, 그리고 오클랜드 국제공항이 영예를 안았다.
LA국제 공항은 47위에 올랐다.
순위 선정 기준으로는 고객 불만사항, 항공편 연착 및 취소, 수화물 운송 사고, 항공권 가격 등이 고려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상위 100곳으로 한정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주 내 공항들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7위),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제공항 (39위), 팜 스프링 국제공항 (51위), 존 웨인 공항 (73위), 샌디에고 국제공항 (77위), 그리고 헐리웃 버뱅크 공항 (91위)에 랭크됐다.
남가주 오토클럽의 추산에 따르면 올 연말에는 771,000명의 미국인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길에 나선다.
또한 올해 연말 캘리포니아에서는 사상 두번째, 전국적으로는 세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