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를 팔로잉한 것으로 확인돼 BTS ‘아미'(ARMY) 회원들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방탄소년단 아미 팬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계정을 팔로잉했으며 애청곡 리스트에도 방탄소년단의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uv)가 있었다면서 이를 캡처해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 트윗은 방탄소년단 업데이트& 링크 트위터 계정에 올라오면서 반응이 뜨거워져 급기야
22일 음악 매체 빌보드가 이를 보도하기까지 했다.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서 777개 계정을 팔로잉했는데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며 “팬클럽 ‘아미’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그녀가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아미’ 회원으로 이미 활동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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