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지역에 몰아닥친 폭풍우로 선물 등의 배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겨울 폭풍이 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배송업체들이 택배 배송이 예정된 날짜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덱스(FedEx)와 UPS는 기상이변으로 중부지역을 비롯한 일부지역에 배송에 지장이 있다며 소비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연방우정국은 전국 89개의 우체국이 겨울폭풍우로 일시 폐쇄됐다고 밝히고, 우편물 배송에 차질이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도 일부 창고 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히고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물건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