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에서 태풍 여파로 도로의 전봇대와 케이블이 차량 위로 떨어지는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3일 CNN, 폭스 뉴스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라스베가스 벨리 지역 도로에서 강력한 모래 폭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차량 보닛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
차량 블랙 박스에는 피할 새 없이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차량 보닛 위로 떨어졌다.
전선이 운전석을 막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조수석 문으로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전문가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구조대가 전선의 전원이 끊겼는지 확인할 때까지 차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