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밤 사이 자국 포병 부대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목표물 389개를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포병 부대는 389개의 적군 목표물을 격파했다”면서 “지휘소 35곳, 무기 및 탄약고 15곳, 우크라이나 군대와 장비가 집중된 여러 지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러시아는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탄약고 4곳과 연료 저장소를 공격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가 지역 전역을 포격했으나 방어망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간인 소개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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