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팔다리 없는 시신 즐비…지켜줄 군대 없어”…상상초월 참혹(영상)

가자 거주 팔 작가 WP에 "다음엔 우리 차례" 기고문...빵 구하려다 폭격 당하기도

2023년 10월 11일
0
TIMES OF GAZA@Timesofgaza·7hlsraeli air attacks hit in the heart of residential areas, spreading terror among civilians in Gaza.

하마스의 잔혹한 기습에 분격한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본거지 가자지구를 대대적으로 폭격하면서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겪는 고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전하는 현지 작가의 기고문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다음은 팔레스타인 시인 겸 작가 모삽 아부 토하의 기고문 요약.

봉쇄된 감옥, 가자에 사는 우리들은 폭격을 당할 때마다 “다음은 우리 차례”라는 공포를 느낀다.

나는 가자 지구 북쪽 이스라엘 국경에서 3km 떨어진 베이트 라히아에 산다. 지난 7일 오전 7시 직전 일상이 급변했다.

내가 일하는 학교로 태워다 줄 자동차가 도착했고 7살 난 딸 야파는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로켓이 하늘을 날았다.

집사람이 나를 안심시켰다. “시험발사예요. 바다로 쏘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종종 있는 일이었다. 곧바로 두 번째 로켓이 날아갔다. 이스라엘로 향하는 것이 분명했다. 더 많은 로켓이 날아갔다.

BALA@erbmjha·3hAl-Rimal neighborhood in central Gaza City. Hamas used to operate from there.

전투 벌어지면 생필품 구하는 것이 가장 급한 일
우리는 가자 전투원들이 국경 지대 이스라엘 마을에 침투한 것을 알지 못했다. 두 시간 쯤 뒤부터 가자 전투원들이 군인들과 시민들을 살해하고 납치하는 장면의 사진과 동영상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처남이 차를 몰고 와 함께 시장에 가자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필수품부터 생각한다. 빵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밀가루가 있어도 전기가 끊겨 구울 수가 없다.

쇼핑센터로 향했다. 닭과 오이, 아보카도를 샀다. 빵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서로 밀치고 싸웠다. 빵집 주인이 문을 닫아 버렸다. 다른 곳으로 가야했다.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하마스를 칭송하는 시위대들이 거리를 행진했다.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자발리아 난민 캠프로 갔다. 빵집과 가게들마다 인산인해였다. 갑자기 이스라엘 군 지프가 달려왔으나 포위됐다. 청소년들이 지프를 공격했고 왼쪽 앞바퀴가 터졌다.

빵을 구하지 못해 닭과 오이, 아보카도만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수십 명의 이스라엘 희생자들과 납치된 사람들 모습을 보며 버럭 겁이 났다. 전투원들이 어떻게 감시가 철저한 국경을 넘었을까? 어떻게 이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살해하고 포로들을 잡았을까? 이스라엘이 수백, 수천 명의 가자 주민들을 살해할 것이 분명했다. 이번처럼 무서운 적이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주민들에게 “당장 떠나라”고 경고하는 성명이 나왔다. “어디로 가야하지? 1948년부터 선조들이 살아온 이 집을 떠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lsraeli air attacks hit in the heart of residential areas, spreading terror among civilians in Gaza. pic.twitter.com/9dp9JI4kgc

— TIMES OF GAZA (@Timesofgaza) October 11, 2023

피할 곳도, 공습경보도 없고 우릴 지켜줄 군대도 없다.
4일 만에 가자에서 9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절반이 어린이와 여자들이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지난 9일 숙모가 전화해 임신한 사촌이 집 근처 모스크에서 폭격 당해 숨졌다고 알려왔다. 숨진 도아는 33살이었다. 14살이던 2004년 아버지도 숨졌다.

지난 90시간 동안 전기가 7시간만 들어왔다. 수도는 6시간만 나왔다. 식량을 사러 나가기가 겁이 났다. 옥상의 물탱크에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보기조차 무서웠다. 언제든 도망칠 수 있어야 했다.

아버지가 “5명이 일을 볼 때까지 변기 물을 내리지 말라”고 했다. “손은 물휴지로 닦고 샤워는 금지다. 설거지도 물을 최소한만 써라.”

빵을 구하는 일조차 위험했다. 어제, 그제, 빵집에서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했다. 같이 줄을 서 있던 사람이 자발리아 난민 캠프의 쇼핑 센터 맞은 편 건물이 폭격을 당했다고 알려줬다. 식량을 사고 환전하기 위해 가려던 곳이었다. 공습으로 5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있은 지 1시간 반 지나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팔다리가 없고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시신들을 즐비했다. 사람 시신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폐허와 시신들 옆에 부서진 카트에 담긴 아보카도는 피로 빨갛게 물들어 도저히 아보카도처럼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 동안 폭격이 더 심해질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매번 “다음은 우리 차례”라고 생각하며 겁에 질릴 것이다.

폭발 섬광을 볼 때마다 이번엔 살았다고 안도한다. 폭격 당했다면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으니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애도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살았다는 안도감이 언제나 앞선다.

관련기사 이스라엘, 가자 주거지역에 지옥의 화염 백린탄 폭격(영상)

관련기사 대피할 곳 없는 가자 주민 150만명 불바다 고립(영상)

대피할 곳 없는 가자 주민 150만명 불바다 고립(영상)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민주 서영교·부승찬, 조희대 가짜뉴스 공작…형사고발할 것”

‘은둔’ 김건모, 6년 만에 활동 재개

막 나가는 트럼프, ABC 방송 면허 박탈 으름장 .. “키멜쇼 중단 타당”

트럼프, 대만 무기지원 승인 거부 파장 .. 중국 눈치보나?

리비아 해안서 그리스행 난민 선박 침몰 50명 사망

푸틴 “우크라이나 전선에 병력 70만명 배치”

‘가공육+탄산’ 조기 치매 부른다…15년간의 추적 결과

“나를 보지마”… 삿갓 모자 쓴 멜라니아, 언론들 혹평

KOWIN Pacific LA 새로운 도약 다짐 … 조미순 신임 회장 취임

할리웃힐스 가수 D4vd 주택 급습 … 테슬라 트렁크 시신 사건 수사 본격화

남가주 소나기 여파 … 일부 지역 돌발홍수 주의보, LA 해변 입수 자제

기상천외한 수법, 카워시 털이 커플 절도단 덜미

(2보)한인타운 한복판 노숙자 텐트촌, 철거 시작 … 뒤늦게 배스 시장실 나서

한인들 “온타리오 공항, LAX 보다 더 편리해” … 승객·화물 급증

실시간 랭킹

[단독] 한인 노부부, 은퇴자금 100만달러 날렸다 .. “교회서 만난 한인 사업가에게 사기 피해”주장(1보)

이민자들 시민권 취득 장벽 크게 높인다 … 시민권 시험 대폭 강화, 10월 18일 신청자부터

“미성년 아이돌과 수차례 성관계”…30대 연예기획사 대표 덜미

한인타운 노숙자 텐트, 대형천막으로 진화 … 한국마켓쪽 남진

“손흥민 미쳤다” .”손세이셔널!” … “HANA, DUL, SET ⚽️⚽️⚽️”

[부음]이기영 전 요식업협회장 별세 .. 향년 73세

[단독] “팁 조작 … 술병 든 손님 내보냈더니 해고” … 유명 한인식당 ‘임금-팁 도둑질·보복해고’ 피소

“트럼프 이민단속 시작에 불과” … ICE 요원 1만명 신규채용, 전국 300개 사무실 추가확보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