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지 학생들간의 사랑 싸움이 결국 칼부림으로 이어졌고, 한 명이 사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0일 오전 11시 35분경 마운트 샌 안토니오 컬리지에서 두 명의 남성이 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싸움을 하던 중 한 남학생이 칼을 꺼내 다른 남학생의 목을 찌른 것 같다고 밝히고, 피해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부상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흉기를 휘두른 남학생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최초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두 명의 남학생들이 한 명의 여학생을 두고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여학생의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가 다투기 시작했고, 현 남자친구가 싸우던 도중 칼을 꺼내 전 남자친구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스 경찰은 싸움이후 캠퍼스에 더 이상의 위협이나 위험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캠퍼스 상담원들은 혹시 모를 도움을 위해 현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