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도 지나지 않은 가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작된다.
리버사이드시는 오는 18일 제31회 빛의 축제 행사인 스위치 온 행사(Switch-On Ceremon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위치 온 행사는 불꽃놀이 쇼를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18일 오후 5시부터 리버사이드 미션 인 호텔 앤 스파 앞 오렌지 스트리트와 미션 인 애비뉴(Orange Street and Mission Inn Avenue)에서 열리게 된다.
31회째를 거치면서 남가주 라이팅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리버사이드 스위치 온 행사에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고, 산타 클로즈를 만나고, 쇼핑을 하는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늦어도 4시 30분까지 현장에 도착할 것이 권고됐다.
이벤트 인근 주차건물 주차비는 10달러이며, 행사기간동안 대부분의 스트리트 파킹은 금지된다.
18일 스위치 온 행사를 시작으로 이 지역에서 다양한 연말행사가 세밑까지 이어지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화려한 장식을 한 곳의 투표도 진행된다.
행사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무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