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높이뛰기 1인자’ 우상혁이 ‘헤더 장인’인 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르스 FC)를 뛰어넘는다.
오는 3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신입 선수 영입 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우상혁이 호날두의 점프 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우상혁은 훈련보다 힘든 체중 조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키가 188㎝인 우상혁은 시즌 중 체중 65~67㎏을 유지하고 4년 동안 야식을 거의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 시즌 중에는 1일 1식, 시합 10일 전에는 샐러드만 먹는 등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게다가 체지방률이 무려 3%대다.
우상혁과 ‘어쩌다벤져스’ 점프력 1위 이장군은 이날 호날두의 최고 헤더 타점 2m65㎝를 가뿐히 성공한다. 이후 각자의 기록 경신을 위해 계속해서 더 높은 타점을 노린다.
특히 우상혁은 남다른 높이, 체공 시간으로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무려 아파트 한 층 높이인 2m90㎝도 성공한다. 김 코치는 “더 이상 테스트 안 봐도 된다. 그냥 합격”이라며 사상 첫 오디션 프리패스를 선언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