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볼꽃놀이가 주민들을 불안에 빠뜨렸다.
지난 21일(일)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 인근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해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재 불법 불꽃놀이를 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LAPD는 지난 일요일 100여발의 불법 불꽃놀이가 30분간 지속됐다고 밝히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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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불법 불꽃놀이가 30분 간이나 이어졌고, 폭발음이 엄청났다고 증언하면서도 30분이나 이어진 불꽃놀이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경찰의 느린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불꽃놀이가 아니라 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증언하며 창문이 흔들리고 집 전체가 덜컹거리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폭죽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줄 알았다”고 말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불꽃놀이와는 차원이 다른 매우 큰 소리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꽃놀이는 박물관 MOCA에 인접한 주차장에서 시작됐고, 불꽃놀이 상자가 여기저기 널려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불꽃놀이는 공연 후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LA에서 허가받지 않은 불꽃놀이는 불법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