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볼꽃놀이가 주민들을 불안에 빠뜨렸다.
지난 21일(일)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 인근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해 한 가운데 경찰은 현재 불법 불꽃놀이를 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LAPD는 지난 일요일 100여발의 불법 불꽃놀이가 30분간 지속됐다고 밝히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Not literally three straight minutes of fireworks going off in DTLA all at once. I thought we were about to be cooked. WTF dawg. pic.twitter.com/t03EjLtbgj
— Derek (@dbowe44) January 22, 2024
주민들은 불법 불꽃놀이가 30분 간이나 이어졌고, 폭발음이 엄청났다고 증언하면서도 30분이나 이어진 불꽃놀이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경찰의 느린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불꽃놀이가 아니라 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증언하며 창문이 흔들리고 집 전체가 덜컹거리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폭죽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줄 알았다”고 말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불꽃놀이와는 차원이 다른 매우 큰 소리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꽃놀이는 박물관 MOCA에 인접한 주차장에서 시작됐고, 불꽃놀이 상자가 여기저기 널려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불꽃놀이는 공연 후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LA에서 허가받지 않은 불꽃놀이는 불법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