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국이 사우스 LA에서 총격사건으로 10대 소년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15일 오후 4시 경 웨스트몬트와 108번 교차로에서 총격사건을 접수하고 출동하자 현장에서 한 무리의 소년들이 흩어져 도주했고, 한 소년이 총상을 입고 길가에 누워있는 채 발견됐다.
셰리프는 즉각 소년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이 지역에는 몇 개의 학교가 있지만 어느 학교 학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학교간의 분쟁이 원인인지, 갱단간의 문제인지, 단순 총격사건 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총격 사건에 앞서 여러 차례 싸움이 벌어졌었다고 밝히고 있다.
아직 피해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현장에 있던 학생들이나 목격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
10대들 길거리서 대놓고 총격전 벌여 14살 소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