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도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카니발이 열리고 있다.
카니발에서의 사건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일) 사우선 옥스에서는 카니발 놀이기구가 멈춰서 18명의 탑승객들이 구조됐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은 23일 오후 8시경 코네호 크릭 파크 사우스의 놀이기구가 멈춰 ㅂ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놀이기구에 갇혀있던 18명의 탑승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모든 탑승객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베니스 인근 팜스 지역에서 열렸던 섬머 카니발에서는 22일(토) 밤 10대들 패싸움이 벌어져 16세 소년이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갱 관련 가능성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