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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수령자 185만 8천명…2년 6개월 만에 최대치

202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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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rik Mclean: https://www.pexels.com/photo/job-offer-sign-9749091/

미국에서 6월22일까지 끝나는 지지난주 1주 동안 실업수당을 수령한 실직자 수가 185만8000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6000명이 늘어났다고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특히 이 수령자 규모는 2년 7개월 전인 2021년 11월 말의 187만8000명 이후 최대치라고 노동부는 말했다.

이보다 앞서 6월15일 끝나는 주에 수령자는 그 전주보다 1만9000명이 늘어나 주목되었는데 2주 연속 수령자가 급증한 모양새다.

수령자의 4주간 평균치는 183만1000명으로 1주일 새 평균치가 1만6750명 증가했다. 이 역시 2년 6개월 전인 2021년 12월 초의 185만9750명 이후 최대치다.

미국서 실업수당(insured unemploymen)은 고용보험을 내는 사업체에서 실직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각 주정부에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수령한다.

실업수당 주급은 주마다 달라 200달러(27만원)~350달러이며 최장 26주를 받을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본격화 전 금융위기 회복기 10년 동안 실업수당 수령자의 평균치는 180만 명 대였다. 그러나 이를 20년까지 늘리면 평균치는 290만 명 대로 증가한다.

“내 실업수당 나 몰래 빠져나갔다”…누가 실업수당 빼갔나

한편 6월29일로 끝나는 지난주 동안 주정부에 실업수당 헤택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는 23만8000명으로 직전주보다 4000명이 늘었다.

신규 신청자의 4주 평균치는 23만8500명으로 2250명이 늘어났다.

지금까지 1년 8개월 동안 신규 신청자 규모는 19.4만~26.5만 명 범위에 있었다.

미국의 6월 실업률과 사업체 일자리 순증 규모가 5일(금) 발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가계조사 실업률은 4.0%였고 사업체 조사 일자리 순증 규모는 27만2000개였다.

실업률이 29개월 만에 3% 대를 벗어나 4%대로 진입했다. 이 가운데서 미 취업자의 98%를 차지하는 사업체 일자리는 금융위기 회복기 평균치보다 30% 정도 많이 늘어나는 이중 현상을 보였다.

6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의 4%대 계속 여부 및 사업체 일자리 수의 20만 명 대 유지 여부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내 실업수당 나 몰래 빠져나갔다&누가 실업수당 빼갔나

관련기사 팬데믹 실업수당 사기수사, 비영리단체 정조준 … 150만달러 횡령 LA단체 대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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