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남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의 몽타쥬를 공개했다.
코비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오후 9시 35분쯤 이스트 워너메이커 드라이브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20대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당시 숨진 28세 남성은 아내와 세 자녀(11세 소녀, 9세 쌍둥이 소년)와 함께 산책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한 남성 괴한이 다가와 피해자와 아내 사이에 끼어들며 말다툼을 벌였으며 괴한은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피해자에게 총 두 발을 쏘고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가슴에 총을 맞았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괴한이 20~25세 정도의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키가 약 5피트 5인치이고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다며 몽타쥬를 공개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