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들의 레스토랑 사전, 미슐랭 가이드가 LA 인근에 6개 식당을 추천했다.
그 중 한 곳은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한식당 단비가 선정됐다.
미슐랭 가이드는 “새로 추가된 6곳의 레스토랑을 통해 LA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단비(한인타운 채프만몰)
미슐랭 가이드는 “라린 고 셰프의 간결한 메뉴가 크고 나눠 먹을 수 있는 접시에 담겨 나온다”고 극찬하고,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버섯 비빔밥과 바삭한 가리비 팬케이크, 그리고 크리미한 명란젓을 이용한 메뉴가 인기다”라고 설명했다.
미슐랭 가이드는 이어 “숯불에 구운 양파를 얹은, 뜨거운 무쇠 프라이팬에 구운 와규 자부톤은 단비의 승자”라고 말했다.
그 외에 Barra Santos in Cypress Park, Grá in Echo Park, Leopardo in the former La Brea Bakery building, Mae Malai Thai House of Noodles in East Hollywood, Stella in West Hollywood 등이 LA에서 미슐랭 가이드의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미슐랭 가이드는 7월에 캘리포니아에서 13개의 레스토랑을 추천했으며, 8월에는 별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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