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메트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 안전 자문 위원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LA 메트로 위원회는 “각 개인이 안전하고 존엄하며 인간적인 경험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인식하에 공공 안전에 대한 전체적이고 공평한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대중교통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것” 밝혔다.
공공 안전 자문 위원회 회의는 2년의 임기 동안 매월 개최될 예정이며, 추가 소위원회 회의도 열린다.
LA 메트로는 공공 안전 자문 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 경험뿐만 아니라 “인종 정의, 공평한 대중 교통, 공공 안전 개혁, 법 집행, 피해자의 권리, 정신 건강, 노숙자 및 사회 서비스 전문가”로 기여할 수있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서는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으며 9월 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최근 LA 메트로에서는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태로 이사회에서는 자체 방범대를 만들고, 출구에도 티켓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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