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보안 최강’ vs ‘범죄 온상’…두 얼굴의 텔레그램

두로프 텔레그램 CEO, 프랑스서 체포…범죄 악용 방치 혐의 보안 뛰어난 메신저로 주목 받았으나 '범죄 소굴' 낙인 찍혀

2024년 08월 26일
0
Pavel Durov@durovMy new passport photo is strangely suitable for media articles about terrorists using Telegram

전 세계 월 사용자 수 9억5000만명(지난달 기준)에 달하는 메신저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사유는 텔레그램이 마약 밀매, 아동 성범죄, 사이버 폭력, 테러 조장 등 각종 범죄를 위한 소통 공간으로 악용됐는데도 최종 책임자인 그가 알고도 방치했다는 점이다.

텔레그램은 다른 메신저와 달리 상대적으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범죄를 모의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악용돼 한국에서도 ‘N번방’과 같은 성 착취물 제작·유통 사건 등 대형 범죄 온상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각) 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두로프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됐다. 당시 그는 개인 전용기를 타고 아제르바이잔에서 프랑스로 입국하던 중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경찰이 두로프를 범죄 조정대리자로 간주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데 CEO인 그가 제대로 조처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도이치벨레(DW)도 프랑스 경찰 내 미성년자 대상 범죄 담당 기관(OFMIN) 수사관 발언을 인용해 그가 사기, 마약 거래, 사이버 폭력, 테러 조장 등 혐의에 대한 예비조사 일환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미국 공영 매체 NPR은 파리 검찰청이 26일 두로프 체포와 관련한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뛰어난 보안성에 정치인·기업인 등이 애용

2013년 8월에 출시한 텔레그램은 종단간 암호화 기술 기반 비밀 대화 서비스로 많은 사용자를 모았다.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은 송신자 기기(스마트폰 등)에서 메시지가 즉시 암호화되고 서버를 거쳐 수신자 기기에 도착하면 이때 복호화되는 기술이다. 메시지 송신과 수신까지 이어지는 경로(서버)를 수색해도 해독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반(反)검열’을 중시한 그의 전략에 텔레그램은 비밀 대화가 필요한 소통 창구 대명사로 떠올랐다. 홍콩 민주화 시위 등 세계 각지에서 민주화운동이 진행되는데 전문 메신저로 쓰였다. 이러한 인기에 두로프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 전 세계 월 사용자 수가 9억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대통령실, 정치인, 기업 임원 등이 텔레그램을 사용했다.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은 카카오톡 ‘비밀 채팅’, 라인 ‘레터 실링’에도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네이버와 달리 텔레그램은 해외 기업이라 사법기관 요청에도 자유롭다는 인식 때문에 텔레그램 이용자가 늘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텔레그램 앱 월 사용자 수는 316만291명으로 지난 1월 대비 약 6% 늘었다.

Photo by Rubaitul Azad on Unsplash

성범죄부터 마약·테러 소통 창구된 텔레그램, 막을 방법 없어
하지만 뛰어난 보안성은 ‘익명 범죄 온상’이라는 오명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익명성이 보장되고 수사망에도 피할 수 있어 마약 밀매, 성 착취 영상물 유포 등 범죄 가해자 대부분은 소통 창구로 텔레그램을 이용했다.

대표적으로 ISIS가 테러리스트를 모집하는 데 텔레그램을 이용했다. 지난 2021년 1월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를 일으킨 극우 세력도 텔레그램으로 주로 소통했다.

텔레그램은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온상으로도 지목됐다. 최근 반이민주의, 반이슬람주의 성향의 영국 극우 세력이 텔레그램 등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시위를 유도했다. 지난달 말 영국 한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여아 3명을 숨지게 한 10대 청소년이 무슬림이라는 내용을 퍼뜨렸는데 사실 그는 기독교도가 다수인 르완다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난 영국인이었다.

국내에서도 텔레그램은 익명 범죄, 가짜뉴스 창구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히 등장했다. 2019년 ‘N번방’ 또는 ‘박사방’으로 알려진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조주빈 등이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했다.

경찰은 텔레그램 본사에 연락할 방법이 없어 대표 이메일 계정으로 수사 협조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텔레그램 측이 경찰 메일 7건을 모두 회신하지 않아 한동안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도 ‘대학생 딥페이크(불법합성물) 집단 성범죄’ 사건, 마약 밀매 등 텔레그램을 통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누누티비 등 영상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공지사항도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이용자 보안을 중시하는 방침 아래 수사에 비협조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범죄 행위로 의심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하는 방식으로 가해자를 찾는 데 그치고 있다.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등)이 시행 중이지만 정작 범죄에 사용됐던 텔레그램은 ‘사적 대화방’으로 분류돼 성범죄물 삭제·접속차단 등 유통방지 조치 의무와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대상자에 빠져 있다.

“범죄 온상, 두로프 체포 당연” vs “터무니 없는 일, 언론 자유 해쳐”
한편 두로프 체포 소식에 국내 네티즌은 “그의 체포가 필요했다”는 찬성 의견과 “살인하도록 나뒀다고 칼, 총 만드는 사람 체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반대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은 언론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며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해시태그 ‘프리파벨(FreePavel)’을 내걸었다.

텔레그램 측은 두로프 체포 다음 날인 25일 ‘텔레그램 뉴스’ 채널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법을 포함한 EU법을 준수한다. 업계 표준 내에서 검열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플랫폼 또는 그 소유자가 플랫폼 남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텔레그램 창립자 프랑스서 체포 배후는 미국

관련기사 정자기증은 시민의무 내 자녀 12개국 100명 텔레그램 창업자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막 나가는 트럼프, ABC 방송 면허 박탈 으름장 .. “키멜쇼 중단 타당”

트럼프, 대만 무기지원 승인 거부 파장 .. 중국 눈치보나?

리비아 해안서 그리스행 난민 선박 침몰 50명 사망

“민주 서영교·부승찬, 조희대 가짜뉴스 공작…형사고발할 것”

푸틴 “우크라이나 전선에 병력 70만명 배치”

‘가공육+탄산’ 조기 치매 부른다…15년간의 추적 결과

“나를 보지마”… 삿갓 모자 쓴 멜라니아, 언론들 혹평

KOWIN Pacific LA 새로운 도약 다짐 … 조미순 신임 회장 취임

‘은둔’ 김건모, 6년 만에 활동 재개

할리웃힐스 가수 D4vd 주택 급습 … 테슬라 트렁크 시신 사건 수사 본격화

남가주 소나기 여파 … 일부 지역 돌발홍수 주의보, LA 해변 입수 자제

기상천외한 수법, 카워시 털이 커플 절도단 덜미

(2보)한인타운 한복판 노숙자 텐트촌, 철거 시작 … 뒤늦게 배스 시장실 나서

한인들 “온타리오 공항, LAX 보다 더 편리해” … 승객·화물 급증

실시간 랭킹

[단독] 한인 노부부, 은퇴자금 100만달러 날렸다 .. “교회서 만난 한인 사업가에게 사기 피해”주장(1보)

이민자들 시민권 취득 장벽 크게 높인다 … 시민권 시험 대폭 강화, 10월 18일 신청자부터

“미성년 아이돌과 수차례 성관계”…30대 연예기획사 대표 덜미

한인타운 노숙자 텐트, 대형천막으로 진화 … 한국마켓쪽 남진

“손흥민 미쳤다” .”손세이셔널!” … “HANA, DUL, SET ⚽️⚽️⚽️”

[부음]이기영 전 요식업협회장 별세 .. 향년 73세

[단독] “팁 조작 … 술병 든 손님 내보냈더니 해고” … 유명 한인식당 ‘임금-팁 도둑질·보복해고’ 피소

“트럼프 이민단속 시작에 불과” … ICE 요원 1만명 신규채용, 전국 300개 사무실 추가확보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