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세븐일레븐에서 플래쉬몹 강도 피해를 당한 종업원이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했다.
지난 일요일 새벽 세븐일레븐에 때강도들이 침입하려 하자 종업원 나린더가 대걸레 빗자루로 가게 진입을 막기 위해 노렸했지만 결국 절도범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그러면서도 절도범들을 제지하려 하다 더 많은 구타를 당하고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심지어 한 절도범은 콘크리트 덩이를 들고 나린더를 위협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나린더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나린더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몸은 회복중이며 괜찮지만 여전히 두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세븐일레븐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하고 있으며 일부 복면을 하지 않은 절도범들에 대해서는 체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세븐일레븐 사건이 발생해 출동하던 중 당시 무단으로 교차로를 막고 불법행위를 하던 차량이 100대 이상 몰려있어 출동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인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불법 도로점거 및 자동차 경주와 스피닝 등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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