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newsla.com/wp-content/uploads/2025/02/fetch-590x393.jpg)
2월 9일 슈퍼볼이 끝난 뒤 많은 시청자들은 시상식 대신 휴대폰을 응시했다.
슈퍼볼의 마지막 섹션 광고는 Fetch의 광고였다.
Fetch는 자사의 앱을 다운 받은 회원들 100명에게 각각 1만 달러씩을 추첨해 전달한다고 밝히며 광고를 마무리했다.
슈퍼볼이 끝난 후 Fetch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명씩 다섯 번에 나눠 100명을 추첨했고, 각각 1만 달러씩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많은 시청자들이 시상식 대신 약 10여분 간 진행된 Fetch의 추첨행사를 휴대폰으로 지켜봤다.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Fetch를 다운받으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잠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고,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불만도 접수됐다.
Fetch는 마켓 등 주민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스캔하면 일정액의 리워드를 주는 앱이다.
슈퍼볼에서는 이 같이 시청자들을 갑자기 끌어모으기 위한 광고가 가끔 진행된다.
최근에는 코인 거래 업소가 QR코드만을 광고에 내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많은 시청자들이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광고업주에 가입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