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티어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3일 새벽, 위티어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은 무장 강도 시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사건은 오전 1시 30분경, 13500 텔레그래프 로드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무장한 남성들이 해당 주소지 사업장에 침입했고, 이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이들은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은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사업장이 위치한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약 20분 후, 32세 남성이 총상을 입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되었고,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그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현재 조사가 초기 단계에 있어, 총상을 입은 남성이 강도 시도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