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밤 여신’으로 통하는 가수 권은비가 400만뷰를 찍은 ‘워터밤’ 무대 준비 뒷얘기를 전했다.
권은비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 업로드된 ‘워터밤 씹어 먹은 권은비와 이민혁이 알려주는 워터밤 첫 번째 레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은비는 해당 영상에서 “워터밤 무대를 처음 했던 2023년엔 감이 안 잡혀 욕조에서 물 맞으며 연습했다”고 돌아봤다.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이 샤워기로 물도 쏘며 준비했다”는 거다.
이민혁은 “그러니까 너다. 걱정할 게 없더라. 올해도 분명히 찢을 거다”고 놀라워했다.
권은비는 올해 워터밤에서도 화이트 비키니에 크롭 셔츠 등을 매치한 의상을 입고 ‘언더워터’ 등을 부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솔로로 나선 뒤 2023년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여름을 대표하는 여성가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