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벨의 ‘라이브 마스 카페(Live Más Café)’가 오렌지카운티에 상륙한다. 이 패스트푸드 체인은 오는 화요일, 남가주에 두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카페는 어바인과 샌디에고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당일에는 게임, 경품, DJ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어바인 매장은 캠퍼스 드라이브 4101번지에 위치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리본 커팅식, 커피컵 스케치 아티스트, 멕시칸 모카 아이스커피 및 스트로베리 리모나다 리프레스카 무료 제공(재고 소진 시까지) 등이 포함된다.
해당 어바인 매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카멜 마운틴 로드 11688번지에 위치한 매장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 매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이들 카페는 기존 타코벨 매장 내에 설치되며, ‘벨리스타(Bellristas)’로 불리는 직원들이 리프레스카, 츄로 칠러, 더티 바하 블라스트 소다 등 30가지 이상의 시그니처 음료를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타코벨은 올해 초, 2025년 가을까지 어바인, 샌디에이고, LA카운티를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전역에 총 30개의 라이브 마스 카페를 오픈하겠다고 발표했다.
타코벨의 첫 번째 라이브 마스 카페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처음 문을 열었다.
한편, 타코벨의 라이브 마스 카페는 타코나 브리또 같은 식사 메뉴가 아니라 음료에 포코스를 둔 매장으로 창의적이고 손수 만든 음료를 제공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