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 2026년 봄학기 성인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디지털 캘리그라피·모델 워킹 신규 개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2026년 봄학기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학기에는 총 15개의 교양·문화 강좌가 준비됐으며, 특히 디지털 캘리그라피와 모델 워킹 등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야의 신규 강좌가 포함돼 주목된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3개, 문화강좌 12개로 구성되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교양강좌는 영어, 초급 컴퓨터, 초급 스마트폰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1월 5일부터 3개월간 주 2회 진행된다.
문화강좌는 디지털 캘리그라피와 모델 워킹을 포함한 한국무용, 난타·사물놀이, 한국화, 서예, 민화I·II, 가야금, 라인댄스, 우리민요·노래, 침선공예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월 2일부터 14주간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양강좌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문화강좌는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대해 “동포 사회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