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 LA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2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26일 오후 6시 30분경 710번 프리웨이 동쪽, 60번 프리웨이 서쪽 구간으로 출동했다.
도착한 경관들은 전복된 차량에서 한 명이 밖으로 튕겨져 나온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으로 사망했다. 사고에 이르게 된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60번 서쪽 방향에는 차량이 수 마일에 걸쳐 길게 밀리며 큰 혼잡이 발생했다. CHP는 현장 조사를 위해 일부 차로를 폐쇄하고 시그얼럿(SigAlert)을 발령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우회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9시 조금 지나 CHP는 시그얼럿을 해제하고 도로를 재개통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을 위해 고속도로에 올라섰던 수많은 운전자들이 수시간 정체에 시달렸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