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로데오 갤러리아 주차장에서 한인 여성을 노린 조직적 절도 범행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화요일 오후 LA 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로데오 갤러리아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흰색 BMW 차량을 탄 용의자들은 주차장에 머물며 쇼핑객을 지켜보다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자는 쇼핑을 마치고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오던 한인 여성으로, 차량 문을 열기 위해 테슬라에 접근하자 BMW가 곧바로 근처로 다가섰다. 마스크를 쓴 남성 용의자 1명은 차량 조수석 쪽으로 몰래 접근했고, 피해 여성이 문을 여는 순간 차 안에 있던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났다. 용의자는 즉시 BMW에 올라타 현장을 벗어났다.
범행 전 과정은 피해 여성의 테슬라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에 그대로 녹화됐다. 영상에는 용의자들이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피해자를 발견한 뒤 신속하게 움직이는 모습과 범행 직후 도주하는 장면이 선명하게 담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획적인 차량 절도 범죄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공개된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신원과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한인타운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유사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차량 접근 시 주변을 살피고 귀중품을 외부에 노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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