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권도고단자회(USTGS, 회장 신재균)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시카고에서 제24차 총회 및 2026 연례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 전역의 태권도 지도자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태권도 전통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주 태권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
신재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USTGS는 50~60년 개척자들의 역사 위에 세워진 단체”라며, “세대를 넘어 태권도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윤웅석 국기원장과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내 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11일 열린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는 이철우, 유석훈, 김원배, 김갑동 사범 등 10명의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훌륭한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신재균 회장과 함께 내년 LA에서 열릴 25주년 기념 행사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USTGS는 2027년 제25주년 기념 컨벤션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미주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