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는 이번 주 초 선선하고 흐린 날씨로 시작하지만,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월)은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고 구름이 많았으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이슬비가 내라는 곳도 보고됐다. 그러나 27일(화)부터는 점차 기온이 상승하는 흐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주말에는 낮 기온이 70~80도대까지 오르며, 야외 활동을 계획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는 남가주에 머물고 있는 저기압이 화요일부터 물러나고, 대신 고기압이 유입되면서 따뜻한 날씨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바스토우와 빅토빌 일대에는 최대 시속 40마일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으며, 이 바람은 화요일 밤 사이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며칠 뒤에는 시속 10~20마일 수준의 바람이 다시 넓은 지역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LA 지역은 화요일 낮최고기온이 74도까지 오르겠다. 주말에는 79도 안팎의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하이데저트 지역은 월요일 바람이 강하게 불며 60도대 중반에 머물었지만, 토요일에는 80도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샌개브리얼 밸리와 오렌지카운티 내륙 지역 역시 주말에는 70도 후반에서 80도 초반의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산악 지역은 월요일 40도대 낮최고기온과 새벽에 쌀쌀하고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주말에는 7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해질 전망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