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앨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통해 지난 2024년 12월 C2 에듀케이션으로부터 ‘이달의 강사(Teacher of the Month)’로 선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이와 같은 극단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건 직후 C2 에듀케이션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2측은 이날 성명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현재 당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한편, 수사 당국은 앨런이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매니페스토를 확보하고, 그가 재직 기간 중 가졌던 정치적 견해와 범행 동기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앨런은 대학 입시 강사라는 평범한 사회적 직함 뒤에,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타깃으로 삼은 치밀한 범행 계획을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가 몸담았던 교육 현장에서도 강사의 신원 검증과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