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이 27일, 2028 LA 올림픽과 관련해 위조 티켓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본타 장관은 “너무 좋아 보이는 제안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티켓 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당국은 안전한 티켓 구매를 위해 공식 판매처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면 진품 여부를 보다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3자 재판매 티켓을 구매할 경우 환불 정책과 정품 보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도 중요하다며, 사회보장번호나 은행 계좌 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주소가 ‘https://’로 시작하고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기본적인 보안 수칙으로 제시됐다.
판매자에 대한 온라인 리뷰와 소비자 불만 이력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결제 방식과 관련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며, 사기 피해 시 결제 취소가 어려운 젤(Zelle), 벤모(Venmo), 캐시앱(Cash App) 등 즉시 이체 서비스 이용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송금, 암호화폐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도 사기 가능성이 높은 신호로 지목됐다.
특히 지나치게 저렴한 티켓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사기 피해가 의심될 경우 법무장관 사무실과 함께 소비자보호 기관, 연방수사국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 등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이달 초 진행된 1차 티켓 판매에서는 400만 장 이상의 LA 올림픽 티켓이 판매됐으며, 2차 판매는 오는 2026년 8월 시작될 예정이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