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턴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5월 5일 오전 9시57분께, 케이타운 플라자(K Towne Plaza)에서 발생한 한씨의 총격 사건 당시 당시 현장에는 케이타운 플라자 관리인과 부동산 중개인, 케이타운 플라자 관계자인 유모 씨 등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승호 씨가 이들과의 비즈니스 관련 만남 도중 갑자기 총기를 꺼내 발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성인 4명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조성래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 피해자는 몸에 5발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한씨는 인근 아파트로 차량 이동해 또 한 사람을 총격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13분께 경찰은 올드 덴튼 로드 2700블록의 한 아파트에서 또 다른 총격 사건 신고를 접수했고, 현장에서는 조용학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동일한 용의자인 한승호 씨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한승호 씨를 69세 한인 남성으로 특정했으며, 낮 12시12분께 I-35와 조지 부시 턴파이크 인근 코리아타운 지역에서 도보 추격 끝에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한승호 씨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5명 모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경찰에 “사업상 금전 문제와 관련한 갈등 때문에 피해자들에게 화가 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나 무차별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사업 관계 속 금전 갈등이 범행 동기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