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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미 호건 “한류 열풍 자랑스러워…주지사 남편, ‘찐’ 한국 사위”

2021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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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의 웨딩 사진. (사진=호건 여사 사무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주도하는 신한류 열풍이 전 세계에서 거세다.

주로 ‘K-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한국 소프트파워에 주목하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는 미국 메릴랜드 한인 상권 밀집 지역에 코리나타운이 들어섰다.

메릴랜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도 한국산 진단 키트 대량 구매로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이런 메릴랜드의 ‘친(親)한국’ 행정 배경에는 래리 호건 주지사의 한인 배우자 유미 호건 여사(한국 이름 박유미)가 있다.

호건 여사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K-팝, K-푸드 등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호건 여사는 지난 2004년 부동산 사업가였던 호건 주지사와 결혼했다. 2015년 호건 주지사가 취임하며 미국의 첫 한인 주(州) 퍼스트레이디가 됐다.

호건 여사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인 퍼스트레이디이자 메릴랜드 역사상 첫 아시아계 퍼스트레이디”라며 “주 안주인 역할을 잘 수행하며 동시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 주내 코리아타운 지정을 거론, “‘한국 사위’인 남편이 한인 밀집 지역인 하워드 카운티 40번 고속도로를 코리안웨이로 지정한 데 이어 여러 어려움 속에서 코리아타운을 세우는 꿈을 이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호건 여사는 “코리아타운은 우리 차세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대한민국의 딸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위’라는 표현은 호건 여사가 남편을 지칭할 때 자주 쓰는 말로, 호건 주지사의 별명이 됐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배우자인 유미 호건 여사가 지난 11월4일 주지사 관저에서 김장을 하는 모습. (사진=워싱턴DC 한국문화원 제공)

그는 “남편은 한국 사위라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한식을 매우 좋아한다. 결혼 전 데이트를 할 때는 매운 한식을 먹으며 저에게 잘 보이려고 물을 몇 컵씩 들이켰다”라고 회상했다.

호건 주지사를 만나기 전까지 호건 여사의 삶은 평탄하지는 않았다. 젊은 나이에 결혼한 후 ‘기회의 땅’ 미국으로 이민했지만, 이후 술을 좋아하던 전 남편과 이혼하고 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이라는 저서로 삶의 궤적을 출간한 호건 여사는 “어려운 시절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충분히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라며 “‘희망을 잃지 말라’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격려·위로가 필요한 이들과 어린 세대를 거론, “제 진솔한 이야기, 싱글맘, 이민 1세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인생의 어려움, 힘겨움, 고단함을 마주한 분들에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호건 주지사와 만나 메릴랜드의 퍼스트레이디가 된 후에도 늘 삶이 평화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호건 여사는 “주지사가 된 이후 남편의 항암 투병”을 거론하며 “인생은 정말 평탄치 않다”라고 했다.

그가 말했듯, 호건 주지사는 취임 얼마 후인 2015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3기 말 판정을 받았다. 당선 이후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첫 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여서 충격은 더욱 컸다.

호건 여사는 그럼에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어둠 끝에는 빛이 기다린다”라고 강조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인을 포함한 메릴랜드 주민 등의 응원에 힘입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투병 생활을 이겨낸 호건 주지사는 한식, 특히 매운 음식도 곧잘 즐긴다고 한다. 호건 여사는 “남편은 특히 매운돼지불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요리를 해주면 덜 맵다고 고춧가루를 넣어 달라고 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한국말도 잘하는데, ‘불고기’, ‘갈비’, ‘잡채’ 등 한식 요리 이름은 한국 사람처럼 정확히 기억하고 발음한다”라며 “새로 막 담은 김치와 신김치 맛을 구별할 줄도 안다”라고 자랑했다.

호건 여사는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홍보에 언제나 적극적이다. 매년 가을마다 한국 김장철을 앞두고 관저에서 김장을 하기도 한다. 주지사 관저에 김치냉장고를 들여놓은 점은 호건 여사가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분이다.

호건 여사는 아울러 “남편은 주지사로 취임하고 해마다 4월5일에 주 청사 상원 빌딩에서 태권도의 날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한다”라며 “남편이 태권도복을 입고 직접 송판을 격파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은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어 “제가 최근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인 ‘찐’이라는 말을 배웠다. ‘진짜’라는 표현으로 안다”라며 “이 정도면 남편은 ‘찐’ 한국 사위”라고 했다.

남편의 한국 사랑을 늘 자랑하는 호건 여사지만, “남편이 메릴랜드 주정부 운영을 하면서, 그리고 저 또한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면서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함께 보낼 시간이 거의 없다”라는 점은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유미 호건 여사가 지난 11월5일 저서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북 콘서트 이후 사인회를 하는 모습. (사진=호건 여사 사무실 제공)

호건 여사는 그러나 “메릴랜드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늘 존경한다”라며 “지난 7년여 동안 해왔듯 남은 임기 동안에도 남편의 뒤에서 조용히 한국식 내조를 할 것”이라고 했다.

호건 주지사는 현재 공화당 차기 대권 잠룡으로도 거론된다. 호건 여사는 다만 호건 주지사의 대권 도전 여부에 관해서는 “늘 남편에게 메릴랜드 주정 운영에 집중하고 항상 겸손하라고 이야기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이후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전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직접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규탄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최근 장기 대책에 관한 기자 회견을 열기도 했다.

호건 여사 역시 이런 국면에서 “우리 모두 미국인이고 이민자”라며 아시아계 혐오에 맞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었다. 호건 주지사가 이에 공개 석상에서 아내인 호건 여사의 용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호건 여사는 “아시안에 대한 차별, 혐오가 우리 세대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우려한다”라며 “이제는 침묵을 깨고 2세, 3세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을 메릴랜드 퍼스트레이디일 뿐만 아니라 “세 딸의 엄마이자 손주 네 명을 둔 할머니”라고 강조한 뒤 “더는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우리 차세대들을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후 체감한 한인의 위상에 관해 호건 여사는 “아시아계는 빠른 인구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계를 비롯한 아시아계의 위상이 달라진 것을 실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메릴랜드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라며 “한인 차세대가 미 역사상 최초의 한인 퍼스트레이디인 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저는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 이민자들에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에 꼭 참여하도록 당부한다. 우리 목소리를 모으고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유권자 등록’, ‘투표 참여'”라고 발언,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아울러 “팬데믹으로 메릴랜드, 미국,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들었다”라며 “특히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민자의 삶은 팬데믹 이전에도 녹록지 않았는데 팬데믹으로 더 큰 시련과 고난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이민과 싱글맘 생활, 남편의 항암 투병 등을 거론하며 “결코 희망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니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강조한 뒤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놓지 않는다면 원하는 일을 꼭 이룰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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