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LA 지역에서 17일 오후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컴튼 남동쪽 지역으로 지하 약 8마일 깊이였다.
사우스게이트와 벨플라워, 롱비치, 콤프턴 등 인근 지역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크게 지진 규모와 진앙까지의 거리, 해당 지역의 지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규모는 지진 자체의 세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진앙에 가까울수록 단층에서 발생한 지진파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또 지반이 느슨할수록 지진파가 증폭돼 흔들림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지진 이후에는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처음 발생한 지진은 전진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9.1의 지진과 쓰나미에 앞서 이틀 전 규모 7.3의 전진이 발생했다.
여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지만 며칠에서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이어질 수도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