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뱅크의 한 요양시설 직원 화장실에서 촬영 장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버뱅크 경찰국은 18일 앨러미다 케어센터 화장실에서 촬영 중이던 장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설 직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직원용 화장실 안에서 카메라가 발견됐다.
신고서에는 이 장치가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었으며, 시설 직원이 직원용 화장실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신고서에는 여성 직원들이 사생활이 침해됐다고 느끼고 있으며, 회사가 자신들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누가 장치를 설치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화장실에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앨러미다 케어센터는 925 W. 앨러미다에 위치하며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환자들을 돌보는 시설이다.
현재까지 해당 시설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