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가 야외활동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
오는 21일 프레지던츠 데이로 공휴일을 지나고 나면 22일부터 LA 통합교육구 전교생들은 야외활동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여전히 실내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에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LA 통합교육구의 알베르토 카발호 교육감은 부임하자마자 바로 학생들의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화 해제가 첫 번째로 지시한 지시사항이 됐다.
카발호 교육감은 “이제 마스크를 벗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예방조치를 할 때”라고 강조하고 “LA 지역사회, 특히 학교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율이 현저히 낮고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LA 카운티는 지난 16일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