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도중 7살 여자이이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한 교사의 신고로 아동 성폭행 용의자가 체포됐다.
16일 시카고 트리뷴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경 브론즈빌 아카데미 차터스쿨의 이러닝 클래스 도중
한 남성이 7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하는 장면이 온라인 클래스 화면으로 방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당시 클래스의 교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해당 남성이 체포되고,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자아이는 커머칠드런스하스피톨로 이송됐다.
이 여자아이는 시카고시 남부 웨스트 체스터필드에 살고 있었으며,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성폭행 장면을 이 클래스 학생들이 목격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의 신원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