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대이동이 시작된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서 4790만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이라고 전미 자동차 협회가 전망했다. 2019년 이후 최대 인원 이동이다. 한국의 전체 인구가 이동하는 셈.
이 가운데 4200만여명이 고유가에도 자동차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30일 오전부터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30일 오후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에서도 330만 주민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270만여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전망했다.
남가주 역시 30일 오전부터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라스베가스나 샌디에고 등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주민들은 일찍 이동하는 것이 교통정체를 피하는 길이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