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6)가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홀랜드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잠시 쉬었다.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온라인에서 나와 관련된 자극적인 내용은 결국 나의 정신 건강을 해롭게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홀랜드는 그간 인스타그램에 1200개의 게시물을 올려왔다. 팔로워 약 677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홀랜드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언차티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