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2022 임실N치즈축제’가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형형색색 꽃들로 가득 찬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의 모습.
한편,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2022 임실N치즈축제’의 관광객 유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실군은 자체 유튜브채널인 ‘임실엔TV’ 주력 콘텐츠 ‘엄니같이가’가 지난 3월부터 업로드된 후 ‘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 영상이 조회 수 12만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엄니같이가’는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출연해 ‘2022 임실N치즈축제’의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맛깔나는 입담과 재미로 치즈축제를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군은 개막 첫날 임실엔TV ‘엄니같이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축제 소개와 함께 이벤트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임실군청 홍보팀이 직접 운영하는 ‘오늘의 포토존을 찾아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치즈캐슬과 바람의 언덕, 시계탑 일대 등 주요 관광 포인트에 포토존을 설치,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다.
당일 설치될 포토존은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전 공지가 이뤄진다.
포토존에서 임실엔TV 구독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 현지에서 즉각 1만원 상당의 스트링치즈를 3일간 100명씩 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SNS가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임실군 대표축제 및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SNS에 참여해 임실N치즈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